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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라따뚜이 Ratatouille 미국 소니픽쳐스 만화중에 라따뚜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프랑스를 배경으로, 요리를 엄청 잘하는 쥐한마리가 요리사를 도와 멋진 라따뚜이를 만들내보이는 그런 영화입니다. 프랑스에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인 라따뚜이 Ratatouille는 야채토마토스프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영화에서처럼 멋진 레스토랑에 나오는 플레이팅은 못하짐만, 프랑스인들이 자주 즐거먹는 식의 라따뚜이는 너무나 쉽게 요리할 수 있거든요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라따뚜이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재료] 애호박 3개 가지 3개 피망 (색깔별로 1-2개) 양파 2개 토마토 6개 다진마늘 약간 [레시피] 1. 야채들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2. 씻은 야채를 깍뚝썰기로 잘라 올리브오일을 두른 냄비에 넣는다 3. 양파.. 더보기
[리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 프랑스 vs 한국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중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안에서 프랑스 시리즈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것중 하나가 프랑스 원작 Dix pour Cent (한국제목: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왜 한국어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의문이지만) 입니다. 마냥 허무맹랑하게 파리를 표현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같은 드라마가 파리를 대표하다 보니, 이에 거북함을 느끼는 프랑스 현지 인들과 유학생들이 많았습니다. Dix pour cent은 프랑스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묘사하는 것, 프랑스어 대중적인 표현법, 문화 등이 거의 현지와 흡사해 언어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이 추천하며 봤던 드라마 입니다. 시즌 4까지 나올정도로 프랑스에서는 인기있는 드라마이니 설명이 더 필요 없겠죠! 출연하는 출연.. 더보기
[여행] 남들보다 더 특별한 파리여행 - 관광 개인적으로 여행스타일이 좀 많이 걷습니다. 발길 닿는 곳이라면 일단 걸어보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다가, 힘들때 택시를 타던지 하죠. 파리는 예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작은 도시입니다. 제생각엔 서울의 1/5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정확하진 않지만 ㅎㅎ) 그래서 걸어서 이동하기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하철 한 정거장 차이가 걸어서 5분도 안되니 말이죠. 오늘은 파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도보여행으로 가면 좋은곳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워낙 인터넷으로 이미 많은곳들이 소개되어 이제는 파리여행에 숨겨진곳이 많이 없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가는곳만 가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가본 곳들 중 몇군데 코스를 소개해드릴텐데, 낯설지만 색다른 파리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 1. Les Pavillons .. 더보기
[여행] 남들보다 좀더 특별한 파리여행을 하고 싶다면 - 식당, 바 코로나로 한동안 어려웠던 해외여행이 최근 자유로워져 파리도 많은 한국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합니다. 프랑스 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대표적인 유명 관광지와 기본적으로 먹어볼 식당 메뉴들을 선택하실거에요- 근데 두번째, 세번째 가는 파리 여행이라면, 첫 여행처럼 유명한 곳만 찾아다니면 너무 흔한느낌. 새로운 것을 찾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파리여행 하실 때, 시간적으로 심적으로 여유가 좀 되신다면, 저녁시간을 잘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른 포스팅에 낮에 즐길 수 있는 것들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Odéon 먼저 파리 시내에 중심가이면서 저녁때가 되면 현지인들로 북적거리는 곳, Odéon(오데옹) ~ Saint germain des pres(생 제르망 데 프헤)구간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 더보기
[요리] 뱅쇼 Vin chaud 겨울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핫초코 요런거 생각나지 않으세요? 프랑스에서는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뱅쇼(뜨거운 와인)을 매우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레드와인을 각종 과일과 향신료를 넣어 팔팔끓여 마시는 음료인데, 프랑스 겨울대표적인 음료랍니다. 뱅쇼에 들어가는 와인뿐아니라 과일들 덕분에 맛도 맛이지만 비타민이 매우 풍부해, 감기가 걸리면 꼭 마시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뱅쇼가 달달한 와인정도로 아시는분도 많으시지만, 사실 뜨거워 후후 불면서 마시는 매력이 있습니다. 올해는 홈파티에서 뱅쇼를 한번 도전해 함께 마시는건 어떠실까요? [준비물] 레드와인 2병 (부드러운 와인을 준비합니다) 오렌지 주스 과일 : 레몬, 오렌지, 사과, 체리(없어도됨) 향신료 : 시나몬스틱 / 스타아니스(팔각) / 정향 계피가루 .. 더보기
[인테리어] 새로 이사할 집 인테리어 구상 새로운 집으로 독립해서 나갑니다. 게다가 사무실도 함께 옮기는 거라 사무공간과 생활공간 둘다 함께 인테리어를 새롭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영감얻고자 하는 프랑스 스튜디오들의 인테리어 자료를 공유하면서 하나씩 준비해보려합니다 제가 이사할 집은 창이 큰 방이 한개, 박공지붕으로 된 큰 다락방, 부엌공간 이렇게 3개공간이 있어요. 현관도 혼자사는 집에 비하면 넓직합니다. 처음 집을 알아볼 때 이집 사진을 보고 다락방에 매우 꽂혀서 당장 찾아갔었습니다 ㅎㅎ 이사가면서 자세한 사진은 포스팅에 나누겠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부동산사진밖에 없어서 보여드릴수가 없네요ㅠ) 실제로 보니 창이 동서남북으로 크게 있어 무엇보다 햇볕이 잘 드는 집이었어요. 그래서 햇볕이 잘 드는 이 집에 부드러운 톤의 우드와 식물들을 .. 더보기
[프랑스 요리] 당근라페 Salade de carottes râpées 한해를 거진 다 보내고 11월 말이 되면 12월 남은 연말의 일정짜기에 바쁘기 마련이죠. 12월은 송년회와 각종 모임으로 가을보다 더 살찌기 쉬운 시즌인거 같아요 ㅎㅎ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엔 말이죠! 보통 프랑스는 11월부터 거리에 크리스마스 조명설치를 한답니다(보통 골목상점연합회에서 설치함). 크리스마스 인사나 새해 인사를 써서 조명을 설치하는데, 각 거리마다 다른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서론이 참 길지만, 저도 올해 12월은 처음으로 (한국에서)독립하여 새로 이사한 집에서 각종 모임과 이벤트가 벌써 예정에 잡혀진 탓에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뭐, 특별한 메뉴까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접 요리까지 하기에는 너무 새로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도구들이 없어 메인메뉴들은 사올.. 더보기
[프롤로그] 프랑스 여자처럼, comme des françaises 안녕하세요, 프랑스 여자처럼 블로그를 오픈하며 프롤로그를 짧게 적어보려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관심사가 다소 다양한 편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건 아마도 프랑스 일거에요. 덕분에 프랑스에 짧지도 길지도 않은듯한 7년의 기간을 보내다 얼마전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왜 프랑스에 관심이 있었을까 하는 장르의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곤 하는데 아마도 예술과 관련된 모든것이 총 집합되어 있는 곳이 제 기준에서는 프랑스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프랑스 관련된 것들에 귀를 기울이고 정보를 모으곤 합니다. 그다음 저의 관심사는 요리, 인테리어, 와인, 여행 등등... 왜 디자인은 없나요? 라고 하신다면 우리 일Work은 제외하자구요~ 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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